예뻐지는 여자들의 공간 - 여자이야기
그린데이 키스사건 ! oh~NO!!!!!!!!!!!!! 본문
동영상.. 잘 보셨나요.
사실 조금 충격이 있네요. 아무리 흥이 최고조로 치닫은 상황이라지만.. 어려보이는 학생이
저런...^^ 문화적이 차이가 있을순 있다지만..
아래는 기사내용.
미국펑크록밴드 '그린데이(Green Day)'의 첫 내한공연이 여중생 관객과의 키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그린데이의 내한공연. 분위기가 고조된 채 그린데이 멤버인 빌리 조 암스트롱(Armstrong·38·보컬,기타)이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관객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기타를 연주하자, 갑자기 이 여성팬은 빌리 조에게 달려들어 10여초 간 열렬한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19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포털사이트 등에는 한 관중이 찍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1분52초짜리 '빌리조와의 딥키스'라는 글과 동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여학생은 빌리 조가 기타 연주를 마무리하기 위해 일어서기 직전까지 빌리 조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를 계속 이어갔다.
게다가 빌리 조 암스트롱에게 설치한 마이크로부터 여학생과의 대화가 흘러나왔다.
연주가 끝나자 여학생은 "I deserve to die today. Because I kissed you"라고 말했다. 직역하면 '당신과 키스했으니 오늘 죽어 마땅해요'라고 해석되지만 '당신과 키스를 했으니 당장 죽어도 좋아요'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여학생의 돌발 행동에 빌리 조는 "OK. You deserve a stage dive today(오늘 죽지 말고 무대에서 관중을 향해 다이빙해도 괜찮아요)"라고 재치있게 상황을 받아 넘겼다.
여학생과 빌리 조의 대화는 마이크를 통해 관중에게도 들렸고, 동영상에는 여학생이 빌리 조의 말에 따라 관중을 향해 뛰어드는 장면까지 들어 있다.
일부에서는 흥분한 관중이 벌인 해프닝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1969년 클리프 리처드 내한공연 당시 여대생팬들이 속옷을 무대로 던진 일과 비견될만한 사건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에도 흥분한 여학생의 돌출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않고 방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빌리 조 암스트롱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린데이는 전 세계에 6000여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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