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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집단구타... 중국..이게 무슨일인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6. 18:04


한 여성이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겁에 질린채 앉아있고 뒤에는 수많은 여자들이 있다.무슨일일까.
일단 발원지는 사람많고 탈많고 사건사고 많은 중국이다.

중국의 한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광동성 미녀임산부 집탄구타"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분짜리 동영상.

해당 동영상 속 여성들은 “네가 임신을 했기 때문에 맞아야 돼”. “네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뱃 속 아이도 맞아야돼”라며 심한
발길질과 구타를 이어갔다. 이어 피해자 여성은 “그만 때려달라”며 “피가 날 것 같다”고 애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 가해자
여성들은 “돌아가면서 세 차례 씩 뺨을 때리자”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두명의 여성은 앉아 있는 피해자 여성 가까이로 접근,
뺨을 거세게 세 차례씩 때렸다. 특히 한 여성은 “너무 가엽다”며 머리카락을 뺨 뒤로 넘기고 큰 소리가 나도록 뺨을 때리는 등,
강도 높은 폭력을 행사했다. 구타 동영상에는 ‘피해자 여성들이 이후 가해자 여성의 옷을 벗기는 등, 모욕을 주는 행동을
계속 이어갔다’는 내용의 자막도 함께 게재됐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중국의 언론들은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회적 비극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십여명의 젊은 남녀가 20대 임신여성을 마구 구타하는 2분 45초짜리 핸드폰 영상...


동영상에서 "애를 가진게 무슨 상관이야! 애를 가졌어도 때려야 돼!"라며 "사람 질투심을 얼마나 유발했는지!" 라고 말하는
소리도 담겨있어 임신을 한 여성과 폭력을 행사한 여성 사이에서 한 남성을 놓고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리 중국이라고는 하지만 정말이지 할말이 없네요...한마디로 집단폭행에서 그치지 않은 가해 여성들의 '만행'으로 보인다.
정말 가해 여성들이 일말의 양심도 없어 보인다. 이유야 어찌됐든 어떻게 임신한 또래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때릴 수 있는지
비난을 피할수 없을 것 같아보인다.

이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네티즌들은 법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어떤 이유든
임신한 사람을 때려서는 안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진 점에 대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중국 경찰은 문제의 영상을 2008년 9월 초 입수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2007년 6월에서 7월경 휴대전화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 촬영됐으며,
피해자는 중국 광둥성 게양시에 거주하는 17세 여성이었다고 한다. 가해자들 역시 17~18세의 여성들로, 이들은
피해 여성이 휴대 전화를 훔쳤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추궁하던 도중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영상 속에 등장한 여관 침대 이불을 단서 삼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피해자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아직 가해자들을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피해자가 당시 임신을 했는지조차도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링크사이트) 광동성 미녀 임산부 폭행 동영상 

중국... 반성좀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