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여자들의 공간 - 여자이야기

소녀시대 성희롱? 윤서인 소녀시대 패러디 카툰 논란 본문

여자들의 포토/스타

소녀시대 성희롱? 윤서인 소녀시대 패러디 카툰 논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17. 20:19




그냥 만화로 봐야 할까 아니면 성희롱으로 봐야 할까?

포털 사이트 야후에  '조이라이드'라는 타이틀로 연재된 카툰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다.

웹툰 작가인 윤서인 씨는 지난 2일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란 제목의 카툰을 게재했는데.그런데 문제는 이 카툰이 소녀시대를 연상케하며 성희롱을 조장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한편 단순 만화로 봐야 하며 낚시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카툰에는 노출이 심한 슬립 원피스를 입은 9명의 소녀가 엎드린 채 과거시험을 보고 있으며, 고개를 든 한 소녀는 요염한 포즈로 정면을 바라보는 장면과 함께, '숙녀시대 새해맞이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 개재돼 있어  보는 시각에 해석이 다를 수 있다.

카툰을 본 네티즌들은 "숙녀시대는 어감과 인원수, 의상 등이 소녀시대와 똑같다", "소녀시대를 비꼬기 위해 그린 것 같다', "어떤 의미로든 불편한 카툰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 쪽과 "만화는 만화로 봐야 한다 소녀시대라고 볼 수 도 있지만 다른의미로도 해석 가능하지 않느냐" 며 "소녀시대 팬들이 광분하는 것"이라며 자제를 부탁했다.

하지만 이런 논쟁 조장은 이전에도 윤씨가 지난해 1월 소녀시대를 주제로 한 카툰을 게재한 전력이 있어 당분간 거세질 전망이다. 당시 윤씨는 수영, 윤아, 유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무존재 5인방으로 표현해 논란을 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