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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저주에 진리, 날씬한 다리 만드는 스타일비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9. 15:09

하체저주에 진리, 날씬한 다리 만드는 스타일비법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느라, 혹은 원래 건강한 유전자를 타고나 여자들의 10명중 3,4명은 하체의 저주에 걸렸다고 토로한다. 유전이든 잘못된 습관에 의한 결과이든 체형을 교정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노력함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 무작정 묻어두고 가슴 앓이를 하기 보다는 헐리웃이나 국내 스타들이 그러하듯 당당하게 꺼내놓고 멋진 스타일로 커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쁜 얼굴과 멋진 몸매는 좋은 스타일을 만드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이지만 때론 패션 감각으로 스타일을 디자인할 수 있다.

 

 

 

 

1. 날씬한 라인을 살리는 컬러




겨울 최고의 인기 컬러라 한다면 두말할 나위없이 "블랙"이다. 여자를 날씬하게 보이는 마법 같은 컬러라는 것도 인기의 한 이유이기도 할 듯 싶다. 블랙으로 입어 트렌디한 스타일의 변신과 더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 까지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라 할 수 있다. 블랙과 더불어 무채색 계열의 색상도 날씬한 효과를 주므로 통통한 부위를 커버하는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이 날씬하게 만드는 컬러이기 하지만 같은 검은 바지라도 가죽이나 스팽글 같이 광택이 나거나 장식이 들어간 경우는 오히려 다리가 두껍게 보이기도 한다. 청바지의 경우 색상이 어두울수록 훨씬 날씬해 보이므로 이왕이면 어두운 색상이 낫다. -미샤바튼








 
2. 비율, 하체를 길고 가늘게

 

 블랙은 날씬하게 보이는 컬러라고 하지만 이때 옷의 디자인도 무척 중요한 요소다. 옷의 디자인에 따라 전체적인 몸매 비율이 달라지면서 날씬한 효과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스커트는 폭이 좁을수록, 폭보다 길이가 더 길수록 날씬해 보인다. 폭이 좁고 긴 스커트는 확실히 몸이 길어보이면서 전반적으로 날씬한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플레어스커트의 경우 허벅지를 교묘하게 가려 결점 커버용으로는 최강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바지의 경우 일자라인 일때 가장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3. 하체보다는 상체에 포인트를 주어야

하체의 저주로 인해 옷 입기 난감한 경우라면 상체의 날씬한 면모를 맘껏 뽐내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좀 춥더라도 "스타일"을 위해서 추위 쯤은 감내하는 것이 이 스타일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한 겨울 눈보라가 내리치더라도 코트 안에는 슬림한 원피스로만 포인트를 준다. 춥다고 그 안에 터틀넥을 입겠다라는 사치스러운 마음은 집 옷장 안에 고이 넘겨두는 것이 상책이다. 가냘픈 쇄골과 가슴 부분이 최대한 드러나게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앙상하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피스나 미니스커트 상의로 티셔츠를 입을 경우 어깨 라인이 드러나거나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프릴이나 레이스 장식으로 시선을 끄는 화려한 스타일을 입어 상체를 날씬하거나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스커트나 팬츠 입을 땐

 

스커트나 쇼트 팬츠를 입을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윗부분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이때 노출부위를 절제하기 위해서는 올 겨울 히트작, 싸이하이 부츠나 롱부츠를 신어 치마 아래로 드러난 나머지 다리를 절묘하게 가려준다. 단, 부츠는 반드시 검은색, 최대한 타이트한 실루엣을 선택한 다음 다리의 살들을 그 안에 가둔다는 느낌으로 꾹꾹 밀어 넣는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서양 여성에 비해 키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허벅지의 굵기가 눈에 띄기 쉽다. 허벅지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플레어 스커트가 가장 이상적인데, 이때 허리가 가는 사람이라면 허리 라인을 날씬하게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한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들은 바지를 입을 때는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바지는 도리어 허벅지를 더 굵게 보일 수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너무 넓은 통바지는 다리를 더 굵게 보이게 하므로 적당한 여유가 있는 슬림한 라인의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색상은 블랙이나 짙은 단색으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




5. 하이힐&부츠

 

 가장 굵은 부분에서 부츠나 스커트 라인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구두 굽의 선택에 있어서도 조심을 해야 하는데, 보통 스타일의 펌프스에 밑으로 갈수록 약간 굽이 좁아지는 그런 스타일이 가장 무난하다. 반면에 가느다란 하이 힐이나 투박한 통굽은 종아리를 더욱 굵어 보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발목이 굵은 사람들은 통넓은 앵글부츠나 신발에 워머를 둘둘 말아올려서 굵은 발목을 되도록이면 보이지 않도록 커버해주어야 한다. 반면 발목이 딱 붙는 앵글 부츠나 발목까지 올라오는 구두는 금물. 통굽 구두도 발목을 더욱 굵어보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하나 더하자면 워킹이나 포즈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X자 다리라인을 만들어, 다리의 결점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세계 탑을 달리는 모델의 경우를 놓고 보자면 그들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났음을 부인할 수 없으나 완벽해 보이는 그들도 체형의 결점은 한 두가지 정도는 안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그들이 매력적인 것은 결점을 극복하는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타일 감각과 자신감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