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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동 스시 맛집 어딘지 모를 땐? 차차스시!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먹었던 맛집을 소개해 드리러 왔습니다!
저희 동네 번화가에 마땅히 먹을 스시가게가 없어 늘 고민이었는데
처음 가보고 완전 단골이 된 곳이에요!
맛도 대박, 가격도 대박
친절한 서비스도 대박!
차차 스시
[차차 스시 모습]
사진 보셨을 때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차차 스시는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골목 사이에 있어요!
가게가 없을 것 같은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더 찾기 힘들었죠 ㅠ.ㅠ
(골목 들어가실 때 에어컨 실외기 바람 주의 넘 더웡)
예전에는 유명하지 않아서 손님이 붐비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거의 웨이팅 하거나 앉아서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일하는 직원들도 많아지고..
좋은 거겠죠?
역시 열심히 하시던 게 빛을 발했나 봐요!
홀이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자리가 좀 부족한 것도 있어요.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혼자 와서 드실 수 있고
티비가 빔으로 나오고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맛있는 스시를 즐길 수 있지용!
주방도 거의 오픈 키친이어서 위생 걱정도 안 하셔도 됩니다!
여기 사장님들의 친절함을 보시면 그냥 맹신하게 됩니다.. 넘 좋앙
옆에는 종기와 간장이 세팅되어 있어요.
와사비는 스시와 함께 나오니까
원하시는 만큼 간장 붓고 와사비 척척 넣으면 끝입니다!
물은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
어쨌든 끓인 차가 나옵니다.
그래서 더 개운하고 건강한 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아요.
[ 차차 스시 음식 ]
처음 나오는 음식은 매생이 전복죽과 야채샐러드.
이게 진짜 진국입니다.
매생이 전복죽 정말 맛있어요....
간이 정말 딱! 완벽하게 되고 가끔 씹히는 전복이 대박이라니까요 ㅠ.ㅠ
대박인 건 뭔지 아세요?
매생이 죽, 샐러드 둘 다 부족하면 리필해주십니다!
그래서 싹싹 긁어먹고 꼭 하나 더 달라고 말씀드리게돼요ㅠㅠㅠㅠ
맛있는 걸 어떡합니깡..!
급하게 찍느라고 조금 흔들렸죠?
봐주세요.. 음식이 나온 순간 떨리는 저의 손을..
제가 주문한 오늘의 스시는 총 12P
연어 2 / 광어 2 / 참치 1 / 새우 1 / 생새우 1 / 게살 1 / 소라 1 / 계란 1 / 유부 1 / 황태치 불초밥 1
이렇게 나옵니다!
적당한 두께와 길이라서 질기지 않고 입에 슉 넘어가요.
홍대에 박XX스시라고 지점도 여러 개가 있을 만큼 엄청 유명한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거기는 너무 두껍고 커서 질기더라구요..
여기는 정말 부드럽고 잘 넘어가서 하나도 걸리는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블로거 까칠한 그녀님 / 블로거 홍토순님
우동과 소바는 스시를 다 먹어갈 무렵에 등장!
입가심도 되고 너무 맛있게 후식까지 끝낼 수 있어요.
게다가 이것도 부족하면 면을 더 주시기 때문에
차차 스시에 들러서 배가 부르지 않고 나갈 손님은 없을걸요...?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시니 남는 게 있을까 싶더라구요..
사장님 엔즈엘...
[차차 스시 메뉴, 가격]
저렴한 가격 기본 10.0~25.0
(세트 제외)
저는 모듬스시 정식 혹은 오늘의 스시를 먹는 경우가 많고
소고기 불초밥이 먹고 싶을 때는 특선 스시를 먹어요.
근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부담도 안되고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너무 좋기 때문에..
단골이 안 될 이유가 없더라구요.
런치 메뉴도 있으니 중앙동 근처에 학원 다니거나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이 오셔서 식사하시는 것도 참 좋겠죠?
단품 메뉴와 사시미입니다.
남자 사장님께서 일식을 20년정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실력 인정!
사장님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또 가고 싶어 하게 만드는 곳이에요.
저번에 웨이팅 했을 때는 죄송하다며 고급 스시를 대접해주셨다눙...
사장님들의 인품 잘 아시겠죠?
(스시 주는 사람 좋은 사람...)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서 저는 식사하고 가족들 먹을 거 포장해가요!
포장할 때는 죽, 샐러드, 우동/소바 는 제공되지 않고
연어 초밥 1P를 더 주십니다!
저는 그래서 와서 먹는 게 완전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스시 먹고 싶은데 갈 곳이 없다면?
주저 말고 차차 스시!
(이쯤되면 홍보대사)
차차스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41
#서이추 #환영 #차차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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