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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여자들의 공간 - 여자이야기
남자 관심있는 여자에게 시선주는, 매력적인 여자스타일 5가지 이성도 동성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이야기하는 여자. 여자친구와 싸웠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남자들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여자. 남자들에게는 더없이 편하고 좋은 친구다. 그녀는 당당히 말한다. "여자도 남자와 친구가 될수 있다!" 그러나 남자들은 말한다. "여자와 남자가 친구가 될수 없다. 단 여자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을 경우, 우정이 가능하다." 혹시 난 그들에게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생각해볼 일이다.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솔로부대의 특급용사가 되진 않았는지 돌아볼 일이다. 솔로부대원들의 확보에 힘을 쏟는다면, 칼바람이 허리의 한 귀퉁이를 공격한다 한들, 전국 솔로연합을 생각하며 자긍심을 느낄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눈 오는 날 옷입기, 꼭 필요한 패션센스 5가지 눈 보는 것이 그리 흔한 겨울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하늘이 올시구나~ 하며 대박 눈덩이들을 하늘에서 쏟아부었다. 제 말은 그게 아니라...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무섭게 들이붓는 눈이 차곡 차곡 쌓여 발빼기도 힘겨운 하루 이틀이 지나고, 입고나간 옷들은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눈 오는 날 옷입기의 초점은 따뜻한 것은 기본이요, 눈으로 옷이 젖지 않고 젖었다 하더라도 금방 말라 젖은 옷에 사시나무 떨듯 떨지 않아야 한다. 거기다 눈에 꽈당~하는 수모는 당하지 않고 눈길에 집까지, 학교까지 온전히 가는 것이 목표라 할 수 있겠다. 1. 저 여깄어요~ 튀는게 좋아 튀어야 살아남는다. 특히 눈 오는 날엔 그렇다. 길을 걸어가더라도 까딱 잘못 하다간 문제가 생기기 ..
여자이야기에 많이 들어와서 꼼꼼하게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 저는 패션 에디터가 되고 싶어요! " 라고 소리쳐 외치는 이스터의 끝없는 절규를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_-;; 패션 에디터가 되기를 원했고, 그래서 이에 대한 욕망의 분출구이자 수련의 장이 된 블로그가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 얼마 없다는 이유로 생각지 않게 제법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다. 스스로 말하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잠시 도취되었었던 것 같다. 패션 블로거로서 인정받고 어느정도 얻게 되는 일종의 특권에 대해. 아무리 '이건 내 개인적인 공간이고, 난 내 길을 꿋꿋이 갈꺼야. 다른 사람들에게 흔들리지 않겠어.' 라고 수십번 다짐해도 화려하게 포장되어 날아오는 인비테이션을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