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올누드 연기?‥전지현, 파격변신 할것인가?!

배우 전지현이 중국영화 < 설화와 비밀의 부채 > (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리사 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 조이 럭 클럽 > 웨인 왕 감독의 신작으로 당초 알려진 장쯔이가 스케줄 문제로 중도 하차, 중국 인기 여배우 리빙빙이 전지현과 최종 낙점됐다.

19세기 전족 풍습이 남아있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억압 받던 두 여인의 깊은 우정을 그릴 예정으로 극중 주인공 설화 역을 맡은 전지현은 리빙빙과 소울메이트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지현 측은 " < 엽기적인 그녀 > 때부터 전지현을 관심있게 지켜본 웨인 왕 감독이 몇차례 러브콜을 보냈지만 번번이 인연이 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함께 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원작 소설에는 두 여인 간의 동성애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전지현의 파격 연기 변신과 노출 수위 등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도 이 영화에 합류한다. 전작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에서 다니엘 헤니와 출연한 휴 잭맨은 이번엔 전지현과 동반 캐스팅 되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전지현 리빙빙 주연 < 설화와 비밀의 부채 > 는 지난 2일 중국 상해에서 크랭크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