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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패션! 지붕킥 이지훈도 반한, 황정음스타일 데이트룩 따라잡기! 본문
'지붕킥 '지훈'도 반한 황정음의 데이트룩 코디비법
시청자들을 웃음 도가니로 몰아넣는 <지붕뚫고 하이킥>
2009년 시청자을 울고 웃게 마들더니 2010년의 시작과 함께 황정음-이지훈라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실제 가수 김용준과 연인인 황정음은 극중에서는 시크 훈남 이지훈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욕심많은 매력녀의 눈부신 활약을 보인다.
회를 거듭할수록 훈훈해지는 정음-지훈의 ‘달달한 연애’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이때 시트콤 재미와 함께 남심 사로잡는 황정음의 달달한 데이트룩의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옷 잘 입는 황정음, 역시나 이지훈과 첫눈 맞는 우연찮은 데이트에 눈부신 패션센스를 보여준다.
블랙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려주고 그 위에 눈이 부신 화이트 컬러의 프릴장식이 예쁜 케이프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살렸다.
블랙 컬러의 세련되고 심플한 라인에 주름 잡힌 둥근 소매나 어깨선과 허리라인의 프릴장식, 꽃이나 리본 장식이 첨가되고 플라워 패턴 등을 활용해 귀엽고 사랑러운 느낌을 잘 살린 것이 황정음의 원피스 스타일이다.
이지훈과의 우연찮은 만남부터 데이트에서 황정음이 가장 자주 입는 것은 원피스.
블랙에 화이트, 산뜻한 베이지, 핑크 색상들을 배색하거나 플라워 패턴을 활용하면 부드럽고 로맨틱한 여성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다. 이때, 스커트의 길이는 긴 것보다 짧은 것이 발랄하고 귀여운 여성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핑크빛 연애의 신호탄, 핑크 코트
핑크는 봄의 발랄한 기운과 달콤함을 느끼게 하는 색이자 보는 것 만으로도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컬러다. 실제 캘리포니아 교도소는 거칠고 통제하기 어려운 수감자를 위해 핑크색을 활용해 적대감과 공격적인 행동들을 순화시킨다 한다.
그래서 일까. 절대 넘어올 것 같지 않는 철벽남이던 이지훈이 요즘은 바쁜 병원일 틈틈히 정음과의 달달한 연애에 푹 빠져 지낸다. 이지훈 같은 남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그의 마음을 공략하는데 활용하기 좋은 컬러가 핑크되겠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상인 핑크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려주므로 로맨틱한 여성의 대표적인 컬러라 할 수 있다. 핑크의 부드러움과 모직과 니트의 부드러움과 따스함, 화이트, 베이지 등의 따뜻한 색상 배색이 한결 더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는 듯 하다.
분홍은 하늘색과 연두색 등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의 조화시 부드러움 감정을 살릴 수 있고 어두운 색과 조화할 경우 경쾌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황정음의 경우 상체는 화이트, 베이지, 밝은 회색 컬러의 매치로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을 잘 살린 대신 하의는 짙은 색상의 스키니를 선택해 날씬한 느낌을 잘 살려준 주었다.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을 경우 실제 체형보다 다소 통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피트되게 옷을 입어 날씬한 느낌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핑크의 발랄함을 한층 잘 살려주는 어그부츠라면 남심을 공략할 핑크빛 데이트룩의 완성이라 자부할만 하다.
사랑을 이어준, 머플러
추운 겨울, 차가 고장나 도로 한 가운데 차가 멈쳐버린 상황. 지훈이 목에 두르고 있던 머플러를 추위에 떨고 있는 정음에게 둘러주고 정음은 지훈에게 같이 두르자고 한다. 지훈에서 정음에게, 정음에서 지훈에게오간 머플러의 동선만큼이나 그들의 마음 또한 머플러로 전해진 것을 아니었을까.
이글대는 그의 눈빛,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듯.
둘은 머플러를 둘러주며 심상치 않는 눈빛을 주고 받고 본격적인 연애의 신호탄이 된 키스를 하게 된다.
끌릴듯 말 듯 애타던 이둘의 사이가 머플러 하나로 이어진 셈이다. 그 머플러 뭔고 하니 자세히 보니 정열의 상징 빨간색이다. 둘의 갑작스러운 애정관계의 급진적을 상징해 주는 것 만큼이나 머플러의 컬러 또한 짜릿하고 강렬하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동시에 칙칙한 옷차림에 확실한 컬러 포인트로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머플러’. 길고 풍성한 머플러를 얼굴에 돌돌마는 것 만으로도 얼굴이 작아보일 뿐 아니라 찬바람도 확실히 막아주는 겨울날의 보배 같은 아이템이다. 이렇게 추운 날 호감가는 남자의 목에도 둘러준다면 황정음의 머플러 키스신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왕이면 그의 가슴에 잠자고 있는 애정의 불꽃을 피워줄 레드와 같은 강렬한 색상이면 더 없이 좋겠다.
물론 제 대 로 잘못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ㅋ
추운 겨울 패션에 무감각해진 오래된 커플들과 옆구리마저 시린 솔로들의 잔혹한 추위를 이겨낼 황정음의 달달한 데이트룩으로 올 겨울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불태워보는 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달달해지는 듯 하다. 황정음 스타일로 달달해진 스타일 변신을 맛보길..^^
출처: 베스트드레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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