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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빼기! 생활습관을 바꾸면 된다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19. 10:26

생활습관 바꿔 뱃살빼기

생활 습관 한가지씩만 바뀌어도 뱃살과 영원한 이별을 할 수 있다. 뱃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전 잘못된 생활습관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바꾸는 게 먼저이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의자에 최대한 힙을 깊숙이 넣어 앉는다. 그리고 등받이에 등을 대고 아랫배를 긴장하며 앉는 습관을 들이자.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몸은 긴장이 풀리고 복부는 한없이 늘어지게 된다. 특히 앉아서 생활을 오래 하는 경우 책상 앞에 메모해 두고 반듯한 자세가 익숙해질 때까지 체크해준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척추와 뱃살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1시간을 앉아 있었다면 5분 정도는 꼭 자리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걸어 다니거나 서 있을 때

걸어 다닐 때는 지금보다 보폭을 크게 하고 좀 더 빠르게 걸어보자.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마찬가지로 배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한 쪽 다리에만 체중을 두는 습관은 골반의 불균형을 만들기 때문에 항상 두 다리에 똑같이 체중을 싣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너무 과장되게 가슴을 젖히고 허리를 꺾지 말고 힙은 단단하게 조이고 아랫배를 끌어당기듯이 복부에 긴장을 유지해 준다. 계단을 오를 때 두 계단씩 오르면 힙의 탄력까지 생길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식당을 가면 방을 고집하는 경우, 집에서 식탁은 가구일 뿐 방바닥에서 식사를 하시는 경우. 이런 경우는 다이어트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경우이다. 앉아서 식사를 할 때는 못 느꼈지만 막상 자리에 일어나서 포만감이 두 배로 느껴졌던 경험 있을 것이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살짝 몸이 숙여진 상태로 식사를 하시기 때문에 위에서 느껴지는 포만감이 둔할 수밖에 없는 것. 특히 방바닥에 앉아 있을 때는 더욱 포만감을 느낄 수 없어 과포화 상태가 되어서야 알아차리게 되기 마련.

또한 아침을 꼭 먹고 아침 : 점심 : 저녁의 섭취량은 3 : 2 : 1 로 조절하는 게 좋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상태가 너무 길어져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점심때 먹는 음식들이 지방으로 축적이 많이 된다. 그리고 점식이나 저녁때 심한 공복감으로 인해 과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한국인들의 간식은 주로 탄수화물 이다. 청소년들 역시 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주로 먹고 식사를 할 때 역시 백미나 밀가루 등을 주식으로 먹고 있다. 간식이나 주식으로 가동된 음식을 멀리하고 보리, 현미, 잡곡, 콩류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으며 쾌변에도 도움이 된다.

옷을 선택할 때

“다이어트를 하면 타이트한 옷을 입을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안 돼 무조건 가려줘야 해…….”라며 펑퍼짐한 옷을 선택하고 있을 것이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당장 뱃살을 숨긴다면 그 속에 숨겨진 뱃살은 한 숨을 쉬며 여유를 부릴 것. 뱃살을 빼고 싶다면 이제부터 타이트한 옷을 선택하라. 그리고 자극받으며 긴장 또 긴장하라. 다이어트 기간을 3개월로 잡았다면 한 달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